정읍시, 사회적 약자층 자녀 400명에 1인당 최대 81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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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을 통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방과 후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방과 후 교육지원사업은 학교 정규 교과목으로 선정된 과목을 제외한 미술, 음악, 무용 등 예체능 학원비를 지원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학업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은 물론 돌봄과 복지서비스 등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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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을 통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방과 후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방과 후 교육지원사업은 학교 정규 교과목으로 선정된 과목을 제외한 미술, 음악, 무용 등 예체능 학원비를 지원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학업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5억4000만원을 투입해 학생 1인당 월 9만원 씩 9개월간 최대 81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Δ기초 생활 수급자 Δ차상위계층 Δ다문화가정 Δ다자녀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이다. 지난해보다 대상자가 67명 늘어 총 4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은 물론 돌봄과 복지서비스 등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습활동 등 청소년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따라 부진했던 진로 탐색과 자격증 취득 등 특기 적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2월7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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