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덴버 140점 화력쇼, 포틀랜드에 32점차 대승!

이원준 2022. 1. 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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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게츠가 140점을 넣으며 뜨거운 화력쇼를 펼쳤다.

덴버 너게츠는 14일(한국시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40-108로 승리했다.

덴버 출전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리며 신바람 농구를 즐겼다.

덴버는 전반부터 포틀랜드를 압박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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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준 인터넷기자] 덴버 너게츠가 140점을 넣으며 뜨거운 화력쇼를 펼쳤다.

덴버 너게츠는 14일(한국시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40-108로 승리했다.

덴버의 간판 니콜라 요키치는 28분 27초를 뛰며 20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캄파조도 18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요키치를 도왔다. 덴버 출전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리며 신바람 농구를 즐겼다.

덴버는 전반부터 포틀랜드를 압박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였다. 1쿼터 종료 3분 31초전 요키치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덴버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공격에서 캄파조와 본즈 하일랜드가 3점포를 적중시켰고 제프 그린이 속공 엘리웁 레이업과 추가 자유투를 얻어내며 1쿼터를 41-28, 13점차로 우위를 점했다.

2쿼터에도 덴버의 기세는 이어졌다. 2쿼터 종료 4분 31초전 몬테 모리스가 3점슛을 꽂아 넣은 후 다음 공격에서 3점슛 슈팅파울을 얻어내 63-44, 19점차를 만들며 격차를 벌렸다. 그린은 2쿼터에만 8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덴버는 전반전에 야투율 64.4%(29/45)와 3점슛 성공률 43.8%(7/16)을 기록하며 최고의 슛 감을 과시했다.

후반전에도 덴버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윌 바튼이 3쿼터에 3점슛 2개를 포함해 9점을 몰아쳤다. 덴버는 3쿼터 종료 2분 56초전 바튼이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요키치가 나섰다. 요키치는 3쿼터 종료 1분 18초전 덩크와 추가 자유투로 3점 플레이를 완성시켰고 3쿼터 종료 35.9초경 림어택을 통한 자유투 2개를 꽂아 넣으며 100-75로 100점 고지를 먼저 밟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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