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이선균 "설경구, 편협하지 않아..무뚝뚝한 것 같지만 '츤데레'" [MD인터뷰②]

2022. 1. 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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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선균이 '킹메이커'에서 선배 설경구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선균은 14일 오후 마이데일리와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6일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로 관객들을 찾아가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의 선거 참모였던 故 엄창록, 그리고 1960-70년대 드라마틱한 선거 과정을 모티브로 영화적 재미와 상상력에 기초해서 창작된 픽션이다.

이날 이선균은 설경구와의 호흡에 대해 "연기에 대해 놀란 건 워낙 베테랑이라 잘하시니까 당연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현장에서 선배로서 역할, 끌고 가는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 편협하지 않고 정말 김운범 캐릭터 그 자체 같았다. 큰 형님이라 무뚝뚝한 거 같지만 '츤데레'다. 많은 걸 생각하고 감싸주시는 분이라 너무 고마웠다"라고 남다른 존경심과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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