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급 두산,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목표치 두배 자금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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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BBB'급인 두산이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의 뭉칫돈이 몰렸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전날 7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목표치(700억원)의 두배가 넘는 1420억원의 자금이 들어온 것이다.
앞서 지난 11일 BBB급 신용도를 보유한 현대로템이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기관 자금이 대거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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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신용등급 'BBB'급인 두산이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의 뭉칫돈이 몰렸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전날 7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모집금액 500억원인 2년물에 820억원, 모집금액 200억원인 3년물에 6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목표치(700억원)의 두배가 넘는 1420억원의 자금이 들어온 것이다.
이에 두산은 공모채 규모를 11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조달 자금을 오는 2월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차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BBB급 신용도를 보유한 현대로템이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기관 자금이 대거 몰렸다. 이날 모집 목표치(1000억원)의 2배가 넘는 총 2480억원의 기관 뭉칫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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