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킹메이커', 대선 앞두고 개봉? 정치색·미화 無" [인터뷰②]

김나연 기자 2022. 1. 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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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영화 '킹메이커'가 정치색을 띤 영화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14일 영화 '킹메이커'의 이선균이 화상 인터뷰를 통해 취재진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선균은 "정치색을 띤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극적인 재미를 전달하고 싶은 게 가장 큰 목표고, 두 사람의 관계나 선거판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며 "영화를 보시면 누군가를 미화하는 영화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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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의 주연배우 이선균이 14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 '킹메이커'는 오는 26일 개봉된다.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2022.01.1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선균이 영화 '킹메이커'가 정치색을 띤 영화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14일 영화 '킹메이커'의 이선균이 화상 인터뷰를 통해 취재진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다.

특히 '킹메이커'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의 선거 참모였던 엄창록, 그리고 1960-70년대 드라마틱한 선거 과정을 모티브로 영화적 재미와 상상력에 기초해서 창작된 픽션이다. 이선균은 엄창록을 토대로 만들어낸 인물인 '서창대'로 분한다.

이날 이선균은 "정치색을 띤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극적인 재미를 전달하고 싶은 게 가장 큰 목표고, 두 사람의 관계나 선거판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며 "영화를 보시면 누군가를 미화하는 영화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도한 건 아니지만 대선과 시기가 겹치게 됐다. 개봉 시기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라고 웃으며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치적인 색깔이나 편견을 가지고 안 보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킹메이커'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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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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