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파견 한국어교원 58명 선발..35개국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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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이 올 상반기 58명의 파견 한국어교원을 선발했다.
세종학당재단은 14일 오후 동대문디지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2022년 상반기 파견 한국어교원 국내 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
지난달 모집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58명의 한국어 교원들은 지난 5일부터 ▲한국어 교육 이론 및 실습 ▲한국 문화 교수법 ▲현지 문화 이해 ▲학사 행정 실무 ▲기본 소양 교육 등 세종학당 교원 활동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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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 올 상반기 58명의 파견 한국어교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교육을 마치고 35개국 58개 세종학당에서 본격 활동하게 된다.
세종학당재단은 14일 오후 동대문디지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2022년 상반기 파견 한국어교원 국내 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
지난달 모집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58명의 한국어 교원들은 지난 5일부터 ▲한국어 교육 이론 및 실습 ▲한국 문화 교수법 ▲현지 문화 이해 ▲학사 행정 실무 ▲기본 소양 교육 등 세종학당 교원 활동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특히 외국인 대상 한글 멋글씨(캘리그래피) 수업 운영 방안,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문화 수업 방안 등 교원들의 한국문화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다낭 세종학당 전서영 교원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문화 교육 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교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해영 재단 이사장은 "해외로 파견되는 한국어 교원들의 열정과 노고가 있었기에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재단이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파견 활동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58명의 교원들은 다음달부터 58개 해외 세종학당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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