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4일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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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최근 기상 여건상 강원권에 건조경보가 지속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건조 및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고락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최근의 기상여건과 산불발생 상황을 고려할 때 본격적인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소각, 입산자 증가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 비상경계 태세를 강화한다"며 국민들에게 산불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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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최근 기상 여건상 강원권에 건조경보가 지속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건조 및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기상청 중기예보에서도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13일까지 전국에 모두 35건의 산불이 발생해 17.16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는 전년대비 1.75배 증가한 수치로 산불에 대한 경계를 높여야 한다는 판단이다. 고락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최근의 기상여건과 산불발생 상황을 고려할 때 본격적인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소각, 입산자 증가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 비상경계 태세를 강화한다”며 국민들에게 산불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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