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 차관급으로 격상

이정현 기자 2022. 1. 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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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광주광역시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수습을 위해 운영 중인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는 등 조직을 확대·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부는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현장 수습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다른 중앙행정기관과의 부처 간 회의도 수시로 갖고 있다.

지역단위에서는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중앙부처 사고수습지원단(단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도 구성·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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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 수습 조직 확대·운영
신속한 사고수습 위한 중앙행정기관 간 체계적 지원 고려
소방당국이 1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드론으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신축 공사 중이던 해당 아파트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6명이 실종됐다. 2022.1.13/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광주광역시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수습을 위해 운영 중인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는 등 조직을 확대·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른 중앙행정기관과의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신속히 사고수습에 나서기 위한 조치다.

고용부는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현장 수습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다른 중앙행정기관과의 부처 간 회의도 수시로 갖고 있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의 소통을 통해 사고수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사고수습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단위에서는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중앙부처 사고수습지원단(단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도 구성·운영 중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신속한 실종자 수색 및 사고수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이던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외벽이 붕괴되면서 현장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이중 1명의 실종자가 전날 발견됐지만, 추가 붕괴 등 안전상의 이유로 구조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발견된 실종자의 생사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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