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 관광단지 조성사업,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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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격포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전북권에서는 유일하게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제7차 전북권 관광 개발계획 반영 확정이라는 큰 문턱을 넘게 됐다. 앞으로도 전북도, 민간사업자와 협력해 부안 격포 관광단지 사업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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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격포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전북권에서는 유일하게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전북연구원과 함께 2021년도부터 제7차(2022∼2026년) 전북권 관광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주된 내용으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북권의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실행전략이 담겨있다.
부안군은 민선 7기 격포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선정,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광산업 침체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사업자 유치에 성공했다.
부안군은 그간 격포 관광단지를 전북권 관광 개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문체부 현장실사 시 거론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했으며 전북도, 전북연구원과 지속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개발계획 등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제7차 전북권 관광 개발계획에 격포 관광단지가 반영됨에 따라 각종 인·허가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 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및 가족 단위의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 조성에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부안군은 민간사업자와 협약체결 후 다양한 시설 도입을 위해 사유지 매입 협의를 추진 중이며, 전체 사유지 면적 대비 60% 정도 계약 및 매입을 완료했다.
2022년도 상반기 내에 토지소유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남은 사유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제7차 전북권 관광 개발계획 반영 확정이라는 큰 문턱을 넘게 됐다. 앞으로도 전북도, 민간사업자와 협력해 부안 격포 관광단지 사업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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