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우울증·공황장애 악화로 보충역 편입.. "팬들 편지가 힘"

김지선 기자 2022. 1. 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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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이던 그룹 샤이니 태민이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은 이전부터 앓아온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증세가 악화되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민은 지난해 10월 병무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군 복무 중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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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군악병으로 복무 중인 샤이니 태민/사진제공=병무청 공식블로그

군 복무 중이던 그룹 샤이니 태민이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이 14일부로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에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은 이전부터 앓아온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증세가 악화되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민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태민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민은 지난해 5월 3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해왔다.

사진=병무청 유튜브 채널 캡처


한편, 태민은 지난해 10월 병무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군 복무 중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태민은 "평일 6시 반에 기상해서 아침 식사를 한 다음에 9시에 집합이 있다. 집합 후 일과를 하다가 점심을 먹고 또 일과를 하다가 저녁을 먹는다"며 "이후 개인 정비 시간, 저녁 점호가 있다"고 군대에서 보내는 하루 일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꾸준히 보내다 보면 10kg이 쪄있다"며 "(제대일이) 2022년 11월 30일인데 안 보인다. 복무하고 있는 곳으로 선물같은 걸 많이 보내주는데 걱정해주는 편지들이 제게 많은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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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wc_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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