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목포서 1만4263명 검사 60명 확진..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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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13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임시검사소를 비롯, 시보건소와 평화광장 등 기존 검사소에서 1만4263명이 검사를 받아 60명이 확진됐다.
목포시보건소, 평화광장 등 기존 검사소는 현행대로 정상 운영한다.
목포시는 이번 주말에도 보건소와 평화광장에서 검사소를 운영하는 한편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 방역취약시설을 방문하는 이동검사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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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13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임시검사소를 비롯, 시보건소와 평화광장 등 기존 검사소에서 1만4263명이 검사를 받아 60명이 확진됐다.
특히 목포시는 공무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4일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원녹지과를 임시 폐쇄했다.
현재 목포시는 Δ유증상자 Δ타지역 방문자 또는 타지역 거주자와 접촉한 자 Δ취약시설 종사자 Δ집단 생활자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도 검사받을 수 있다.
시는 1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만호동·유달동·죽교동·북항동·용해동·하당동·신흥동·삼향동·옥암동·부흥동·부주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각각 검사소를 운영한다.
이로동은 행정복지센터 정문, 상동은 항도여중 주차장에서 각각 운영한다. 목포시보건소, 평화광장 등 기존 검사소는 현행대로 정상 운영한다.
목포시는 이번 주말에도 보건소와 평화광장에서 검사소를 운영하는 한편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 방역취약시설을 방문하는 이동검사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멈춤을 호소드린다"며 "불필요한 이동·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간 감염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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