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로고에 정용진 얼굴+일베 상징.."일베벅스서 멸공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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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으로 시작된 '멸공'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정 부회장 얼굴과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특유의 손 모양을 스타벅스 로고에 악의적으로 합성한 사진까지 등장했다.
글 작성자는 "일베벅스(일베+스타벅스)가서 멸공라떼 한잔해야 하나. 신메뉴 추천한다 '멸공라떼'"라고 쓰며 한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은 스타벅스 로고에 정 부회장의 얼굴과 일베 이용자를 뜻하는 특유의 손가락 모양이 더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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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으로 시작된 '멸공'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정 부회장 얼굴과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특유의 손 모양을 스타벅스 로고에 악의적으로 합성한 사진까지 등장했다.
14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베 스벅코리아 용진이 형'이라는 제목의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글 작성자는 "일베벅스(일베+스타벅스)가서 멸공라떼 한잔해야 하나. 신메뉴 추천한다 '멸공라떼'"라고 쓰며 한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은 스타벅스 로고에 정 부회장의 얼굴과 일베 이용자를 뜻하는 특유의 손가락 모양이 더해진 모습이다. 합성 로고 아래쪽에는 'ILBE BUGS COFFEE'(일베 벅스 커피)라는 문구도 들어가 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멸공", "이마트 신세계 중국산 불매 가즈아", "진심으로 불매 응원한다"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너무 심한 모욕이다. 도를 넘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소셜미디어에 "공산주의가 싫다"는 취지의 글을 지속해 올리다가 올해 들어 이를 "멸공"으로 바꿔 쓰며 논란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논란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사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으로 번졌고 급기야 신세계그룹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뿐만 아니라 정치권으로까지 확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8일 직접 대형 할인점을 찾아 '멸공'을 연상시키는 멸치와 콩을 샀고, 이어 나경원 전 의원 등 야당 인사들이 연이어 관련 사진을 올렸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지난 12일 '기업인 용진이형은 멸공도 좋지만 본인이 해온 사업을 먼저 돌아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는 "그룹의 주력인 이마트가 온라인쇼핑 증가와 각종 규제에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타사 대비 선방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이라며 "고객과 국민에게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 부회장의 언행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정 부회장은 결국 '멸공'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지난 13일 소셜미디어에 "나 때문에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며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이라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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