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디지털랜드 조성사업 착공..7월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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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에 홀로그램쇼, 실감영상, 음악분수 워터쇼, 인터랙티브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야간에 특화된 디지털 미디어아트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대전도시공사는 14일 오월드에서 허태정 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재혁 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랜드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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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오월드에 홀로그램쇼, 실감영상, 음악분수 워터쇼, 인터랙티브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야간에 특화된 디지털 미디어아트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대전도시공사는 14일 오월드에서 허태정 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재혁 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랜드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오월드 내 플라워랜드 일원 부지 4만8000㎡를 첨단 디지털미디어 신기술을 접목한 야간에 특화된 관람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7월 1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밤의 안내자존, 숨은 거인존, 보물 지킴이존, 숲의 마법사존 등 4개의 메인 존(ZONE)에 12개의 스테이지로 꾸며지며 동선 길이는 1.5㎞로, 관람 시간은 이동시간을 포함해 약 9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허태정 시장은 "디지털랜드 조성으로 도심 속에 자연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이 탄생하게 된다"며 "이곳이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아 대전을 ‘꿀잼’도시로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랜드 조성 사업 시공업체는 전국 공모를 거쳐 시공테크가 선정됐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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