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 김동현도 헛구역질한 지옥의 계단 훈련 [TV스포]

서지현 기자 2022. 1. 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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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가 공포의 계단 훈련에 도전한다.

16일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전설들이 첫 전지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시즌1 당시 모두를 주저앉게 만들었던 계단 훈련이 한층 업그레이드돼서 돌아온다.

이날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는 '어쩌다벤져스'의 첫 남해 전지훈련의 시작으로 손흥민 선수가 실제로 큰 도움을 받았다는 계단 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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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2 계단 훈련 / 사진=JT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어쩌다벤져스'가 공포의 계단 훈련에 도전한다.

16일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전설들이 첫 전지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시즌1 당시 모두를 주저앉게 만들었던 계단 훈련이 한층 업그레이드돼서 돌아온다.

이날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는 '어쩌다벤져스'의 첫 남해 전지훈련의 시작으로 손흥민 선수가 실제로 큰 도움을 받았다는 계단 훈련에 나선다. 앞선 시즌1에서 이를 경험했던 김동현, 모태범 등 기존 멤버들은 마침내 다시 찾아온 지옥의 순간을 믿을 수 없다는 듯 허망한 얼굴로 계단을 응시한다.

특히 이번 계단의 길이가 지난 시즌1보다 4배나 더 길다. 끝이 보이지 않는 마라맛 계단에 후들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정상에 도착한 전설들은 너도나도 바닥에 널부러지며 자연스럽게 눕방을 시작한다.

김준호와 강칠구 등 계단 훈련 초심자들이 네 발로 기어다니는 동안 계단 훈련 경력자 모태범은 감코진에게 후들거리는 다리를 어필한다. 심지어 김동현은 헛구역질까지 하며 "진짜 토한다"고 협박한다.

한없이 이어지는 계단의 무한루프에 분개한 전설들이 결국 다같이 훈련 파업을 선언한다. 마지막이라는 회유에도 불구하고 쏟아지는 원성을 한 몸에 받던 안정환 감독이 전설들을 달래기 위한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고 해 지친 '어쩌다벤져스'를 일으킨 그의 무기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하계 스포츠 대표 레슬링 전설 김현우와 동계 스포츠 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전설 모태범의 계단 레이스도 예고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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