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3위 발언에.. 루니, "무슨 소리야, 맨유는 무조건 우승"

강필주 2022. 1.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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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위 발언에 전 동료 웨인 루니(37)가 더욱 채찍질을 가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 정신력이 프리미어리그 3위 안에 들지 못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새해, 새 삶 그리고 맨유는 팬들이 원하는 수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럴 자격이 있다"고 선수단의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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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위 발언에 전 동료 웨인 루니(37)가 더욱 채찍질을 가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 정신력이 프리미어리그 3위 안에 들지 못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새해, 새 삶 그리고 맨유는 팬들이 원하는 수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럴 자격이 있다"고 선수단의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그러자 루니는 호날두의 3위 발언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더비 카운티 사령탑 루니 감독은 기자회견 도중 "맨유는 3위팀이 아니라 1위 팀이 돼야 한다"면서 "그것이 바로 팬들이 그들에게 요구하는 것이고 구단이 가지고 있는 요구"라고 밝혔다. 

이어 루니는 "물론 그들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실수해서는 안된다. 우승을 해야 하는 구단이다.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한다"면서 "그것이 바로 맨유에서 뛰고 일하는 것에 대한 압박감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루니는 "그 정도는 돼야 한다. 다시 제자리로 가야 한다"면서 "나는 그들이 다시 위치로 가기 위해 올바른 일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루니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호날두와 함께 맨유에서 뛰며 3연속 리그 우승을 안았다. 또 2007-2008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이뤄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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