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00

박대한 2022. 1.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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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기준금리 여전히 완화적…추가 인상 시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연 1.25%로 인상된 현 기준금리 수준이 실물경제 상황에 견줘 여전히 완화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최근 물가상승 압력이 광범위한 분야에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명확히 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00%에서 연 1.25%로 인상한 직후 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이) 완화적이냐, 아니냐의 판단은 현재 경제 상황, 성장, 물가 등 여러 기준을 놓고 평가하게 된다"며 "오늘 (기준금리를) 올렸지만 성장과 물가의 현 상황, 그리고 전망 등을 고려해 보면 지금도 실물경제 상황에 비해 여전히 완화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0RMsKLDAAY

기준금리 인상…늘어나는 대출자들의 부담 [연합뉴스 자료사진]

■ 5∼11세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검토…"내달 접종계획 마련"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12세 미만, 즉 5∼11세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다음 달 중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14일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에는 5∼11세 접종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현재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12∼17세 청소년 접종을 계속 독려하고, 5∼11세에 대해서는 소아용 백신 허가 일정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중으로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X0RbsKQDAAd

■ 확진자 하루 7천명 나오면 격리 10→7일…PCR 대신 신속항원검사

국내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일주일 뒤인 오는 21일께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하루 확진자가 다시 7천명을 넘는 등 오미크론 대유행이 현실화하게 되면, 자가격리 기간을 현재 10일에서 7일로 줄이고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검사키트)를 폭넓게 활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전환하기로 했다. 정부는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감염을 주도할 경우 방역의 패러다임을 빠르고 유연하게 전환하는 내용의 '지속 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_RUsKJDAAX

■ 14조원 원포인트 추경해 매출감소한 소상공인에 300만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 방역지원금 3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재원은 기존 3조2천억원에서 5조1천억원으로 증액된다. 이 자금을 마련하고자 정부는 지난해 초과세수 10조원 등을 동원해 14조원 상당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설 연휴 전에 편성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방역조치 연장 및 소상공인 지원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RdsKODAAy

■ "이재명 37% 윤석열 31% 안철수 17%…단일화땐 安 45% 李 38%"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6.2%포인트)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지지율을 17%까지 끌어올리며 20%선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번 대선정국에서 기록한 최고 지지율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7%, 윤 후보는 31%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보가 17%,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 윤 후보와 안 후보가 후보 단일화하는 경우, 안 후보가 경쟁력 우위를 보였다. 윤 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를 가정하면, 윤 후보가 42%, 이 후보가 40%, 심 후보가 8% 지지를 받았다. 안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서는 구도에서는 안 후보가 45%의 지지율로 이 후보(38%)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전문보기: http://yna.kr/L-RcsKYDAA0

■ "1차 크레인 고정장치 파손후, 2차로 전면붕괴" 업체관계자 진술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관련 최초 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술이 나왔다. 사고 상황을 보고 받은 이 업체 관계자는 최초 타워크레인 벽면 고정장치(월 브레싱)가 파괴된 뒤 몇 분 후 건물이 붕괴돼 사고가 2차례로 나눠 진행됐다고 밝혔다. 14일 붕괴사고 현장에서 철근 콘크리트 타설 공사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 A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붕괴사고 몇 분 전 아파트 벽면에 '펑'하는 소리를 듣고 지상에 대기하던 작업자가 이상 징후를 무전으로 전파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70REsKbDAA8

■ 순직 조종사 심정민 소령 영결식…"푸른하늘 지키는 별 됐다"

지난 11일 임무 수행 중이던 F-5E 전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고(故) 심정민(29) 소령의 영결식이 14일 경기도 수원 제10전투비행단에서 열렸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수원 공군기지 체육관에서 유족과 공군사관학교 64기 동기들과 부대 장병들, 서욱 국방부 장관,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으로 치러졌다. 영결식은 유족과 동료 전우들의 울음 속에 내내 침통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전문보기: http://yna.kr/sbR5rKoDAz0

■ 검찰, 조국·정경심 재판부 기피 신청…"피고인에 편파적"

검찰이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입시비리 재판에서 "재판부가 불공정재판을 하고 있다"며 법관 기피를 신청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상연 장용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부부 재판에서 "재판부가 피고인에 대한 편파적인 결론을 내고 이에 근거해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양대 강사 휴게실 PC와 조 전 장관 서재 PC의 증거 능력이 배척된 후 줄곧 불편한 기색을 보이던 검찰이 결국 법관 기피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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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송미술관 소장 문화재 또 경매에…국보 불상 2점 출품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불교 관련 국보 2점이 경매에 나온다. 케이옥션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올해 첫 메이저 경매에 국보 '금동삼존불감과 국보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이 출품된다고 14일 밝혔다. 경매에 국가지정문화재 국보가 출품되는 것은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0RPsKwDA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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