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국 집값 9.93% 뛰었다..상승폭 2배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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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집값이 9.93% 올라 전년도 5.36% 대비 상승률이 2배 가량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5.36% 대비 전국 집값 상승폭이 2배 가량 확대된 것이다.
서울은 지난해 연간 6.47% 뛰어 전년도 상승률 2.67% 대비 역시 상승폭이 2배 벌어졌다.
다만 대전은 전년도 상승률 13.99% 대비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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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집값이 9.93% 올라 전년도 5.36% 대비 상승률이 2배 가량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집값은 16.56% 올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뛰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지난해 연간 9.93%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도 5.36% 대비 전국 집값 상승폭이 2배 가량 확대된 것이다. 서울은 지난해 연간 6.47% 뛰어 전년도 상승률 2.67% 대비 역시 상승폭이 2배 벌어졌다.
지난해 집값이 가장 많이 뛴 곳은 경기도로 16.56%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상승률 9.14%를 가볍게 뛰어 넘은 것이다. 인천도 2020년 6.81%에서 지난해 16.42%로 뛰었다. 5대 광역시 중 대전과 부산이 각각 11.55%, 10.84%로 가장 많이 올랐다. 다만 대전은 전년도 상승률 13.99% 대비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아파트만 따로 떼 놓고 보면 전국은 14.10% 급등했고 서울도 8.02% 뛰었다. 수도권 전체적으로 17.97% 오른 가운데 특히 경기도는 22.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차3법 시행 이후 전세가격도 급격이 올랐다. 전국 전세가격은 연간 6.51% 올라 전년도 4.61%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전년도 3.66%에서 지난해 4.91%로 역시 상승폭이 벌어졌다. 수도권은 7.66% 올랐는데 이 가운데 인천 전셋값이 10.84%로 가장 많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10.07%, 울산 10.98% 올라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한편 12월 월간 기준으로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0.29% 상승했다. 전월 0.6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76%→0.33%) 서울(0.55%→0.26%) 지방(0.51%→0.25%) 모두 일제히 축소됐다.
전세가격은 0.25% 올라 전월 0.46%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0.53%→0.25%) 서울(0.39%→0.24%)도 전세가격 상승폭이 좁혀졌다. 월세가격은 11월 0.29% 올랐다가 지난달에는 0.22% 상승으로 상승률이 소폭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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