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이범수, 8년 만에 친정팀 전북현대 컴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1 챔피언 전북현대가 전북에서 프로 데뷔했던 골키퍼 이범수(31)를 재영입했다.
전북은 14일 이범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범수는 전북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경기를 포함해 총 4경기에 나섰다.
빌드업에 능하고 순발력을 겸비한 이범수는 지난 2018년 경남FC 소속으로 전주성을 찾아 전북을 상대로 신들린 선방을 펼쳐 전북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14일 이범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범수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전북에 입단한 후 2015년까지 5시즌 간 함께 했다.
이범수는 전북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경기를 포함해 총 4경기에 나섰다. 클린시트 1회와 12실점의 기록을 남기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전북을 떠났다. 이후 서울이랜드, 대전시티즌, 경남FC, 강원FC 등에 활약하며 총 124경기(163실점)에 출전했다.
빌드업에 능하고 순발력을 겸비한 이범수는 지난 2018년 경남FC 소속으로 전주성을 찾아 전북을 상대로 신들린 선방을 펼쳐 전북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친정팀 전북으로 다시 돌아와 지난 3년간 활약한 친형 이범영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주전 골키퍼인 송범근의 백업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범수는 “전북에 돌아온 감회가 남다르다”며 “8년 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팬분들께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클럽하우스에서 진행했던 새해 훈련을 오는 16일까지 마무리한 후 17일부터 목포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은, 6개월간 금리 0.75%p 인상…이자 1인당 48.4만원 '껑충'
- 방탄소년단 RM 다녀간 카페..재난지원금보다 더 굉장하네요
- 강형욱, 분노한 이유 인간혐오와 증오 생겨..어처구니없다
- 홍준표 "김건희 7시간 통화, 세월호 7시간 갖고 난리치더니..."
- "이게 고추씨라고? 유명 대기업 김치서 2cm 발톱이.."
- [단독]신풍제약, 정부기관 자문 무시하고 코로나 치료제 임상 강행한 까닭
- '서버 터질라' LG엔솔 청약 앞두고 증권사 '긴장'
- 일베 손모양 한 정용진의 '멸공 라떼'?..스벅불매 선 넘었다
- "월세 밀린 세입자, 오물·쓰레기 투척…결국 야반도주 했습니다"
- 이수정 “이재명 제보자 CCTV 이상해… 2초 뒤 다시 문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