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갈등 빚던 어머니 살해협박한 30대 딸 체포

이기림 기자 2022. 1. 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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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중인 어머니를 살해하겠다고 흉기로 협박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36)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날 밤 10시56분쯤 서울 강북구에 있는 50대 어머니 집에서 흉기를 꺼내 어머니를 향해 "죽여버리겠다"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평소 어머니가 여동생과 자신을 이간질하는 등 오랜 기간 진행된 갈등에 항의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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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세한 범행동기 등 조사 예정
©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갈등 중인 어머니를 살해하겠다고 흉기로 협박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36)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날 밤 10시56분쯤 서울 강북구에 있는 50대 어머니 집에서 흉기를 꺼내 어머니를 향해 "죽여버리겠다"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평소 어머니가 여동생과 자신을 이간질하는 등 오랜 기간 진행된 갈등에 항의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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