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서 ASF 양성 야생 멧돼지 3마리 발견..충북 누적 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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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과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 멧돼지가 추가 발견되면서 충북지역 누적 ASF 폐사체 수가 65마리로 늘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1~12일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와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서 수색팀이 발견한 야생 멧돼지 3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충주·제천·단양·음성 지역에서 발견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는 단양 79마리, 제천 33마리, 충주 5마리, 음성 1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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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제천과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 멧돼지가 추가 발견되면서 충북지역 누적 ASF 폐사체 수가 65마리로 늘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1~12일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와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서 수색팀이 발견한 야생 멧돼지 3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지역에서는 전날에도 각각 2마리의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었다.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에서 추가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는 기존 폐사체에서 300m 거리였다.
지난해 11월 이후 충주·제천·단양·음성 지역에서 발견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는 단양 79마리, 제천 33마리, 충주 5마리, 음성 1마리다. 총 118마리 중 53마리는 ASF 음성 판정이 나왔다.
ASF 양성 폐사체는 단양이 52마리로 가장 많고, 제천이 13마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도내 양돈 농가에서 ASF가 발병한 사례는 아직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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