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율 17% 또 최고치 경신..野 단일화땐 安 45% 李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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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의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7%,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3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늘(14일) 발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은 이 후보가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3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윤 후보는 당 내홍을 수습하며 지난 주보다 5%포인트 상승한 31%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고 이 후보와 격차는 6%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안 후보가 지난 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17% 지지율로 3위에 올랐고 최근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간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 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로 4위에 그쳤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이재명-야권 단일후보-심상정 후보 등 3자 구도에서의 지지를 물었더니 윤석열·안철수 후보 모두 40%대의 지지를 보였습니다.
야권 단일후보가 윤석열 후보일 때의 지지율은 이재명 40%, 윤석열 42%, 심상정 8%로 나타났고 단일후보가 안철수 후보로 가정했을 때의 지지율은 이재명 38% 안철수 45%, 심상정 6%로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3%, 국민의힘 34%, 국민의당 6%, 정의당 3%, 무당층이 19%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가 5%포인트 상승하며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2%,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3%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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