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1월 산불 급증세

유의주 2022. 1. 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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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시행된다.

올해 1월 들어 13일까지 전국에 35건의 산불이 발생해 17.16ha의 산림이 피해를 봤다.

고락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최근의 기상 여건에다 본격적인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자 증가가 예상돼 산불 비상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며 "산불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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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 산불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산림헬기로 산불 진화하는 모습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시행된다.

최근 강원 지역에 건조경보가 지속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건조 및 강풍주의보가 발표되고 있다.

기상청 중기예보에도 대기가 매우 건조한 것으로 나타나 산불 위험이 큰 상태다.

올해 1월 들어 13일까지 전국에 35건의 산불이 발생해 17.16ha의 산림이 피해를 봤다.

지난해 같은 기간은 20건, 15.60ha, 10년 평균은 11건, 23.36ha로, 산불 피해면적은 적지만 건수가 많이 늘었다.

고락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최근의 기상 여건에다 본격적인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자 증가가 예상돼 산불 비상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며 "산불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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