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들, PGA 소니오픈 1R 중·하위권 주춤..케빈 나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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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이 소니 오픈 첫날 흔들렸다.
김시우는 1월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7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62위에 올랐다.
이후 홀들을 파로 잘 막아가던 김시우는 6~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더블보기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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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한국 선수들이 소니 오픈 첫날 흔들렸다.
김시우는 1월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7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62위에 올랐다.
2번홀(파4)에서 티샷이 해저드에 들어가면서 벌타를 받으며 어렵게 풀어갔다. 두 번째 티샷을 한 뒤, 다음 샷이 그린 주변 벙커로 향하며 상황은 더 꼬였고, 더블보기로 겨우 홀아웃했다.
하지만 안 좋은 흐름은 2번홀까지였다. 이후 홀들을 파로 잘 막아가던 김시우는 6~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더블보기를 만회했다. 후반에선 파 세이브 후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더했다.
김시우가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경훈과 강성훈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81위.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한 명이었던 임성재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119위로 하위권이다.
김시우가 더블보기를 범했던 2번홀(파4)에서 샷이 다소 흔들린 듯 임성재도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11번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17~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만회했으나 하위권으로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
선두는 케빈 나(미국)다. 디펜딩 챔피언인 그는 이글 1개, 버디 7개를 묶어 보기 없이 9타를 줄였다. 공동 2위 그룹과 1타차. (사진=김시우)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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