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들 대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광주 서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대규모 외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자치단체들이 잇따라 대형 공사장 긴급 안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 민간 공사장 295곳에 대해 오늘(14일)부터 21일까지 합동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 침하, 토사 붕괴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앞서, 부산시와 대구시, 전남도 등도 시내 대형 건축 공사장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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