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대기 건조·화재 조심

보도국 2022. 1. 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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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부터 찬바람이 점차 잦아들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수도권과 동쪽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추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1도까지 떨어졌었고요.

체감 추위도 심했는데요.

오늘 낮부터는 매서운 한파가 조금씩 힘을 잃겠습니다.

기온이 점차 오르겠고요.

오늘 서울 낮 최고 기온 1도로 영상권으로 올라서겠습니다.

평년 수준을 회복하는 지역이 많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한파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중부와 경북 내륙지역은 내일 아침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예상 됩니다.

이처럼, 추위의 기세는 한풀 꺾이겠지만, 내일 하늘 표정은 좋지 못합니다.

전국 하늘빛은 흐리겠고요.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과 산지는 비나 눈이 시작되겠고요.

밤에는 충청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그 밖 전북과 경북 북부 내륙에서도 눈, 비구름의 영향을 받다가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강원 내륙과 산지에 최대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수도권 지역은 5mm의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대기는 여전히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

수도권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 경보로 단계가 상향 조정이 됐습니다.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도 갈수록 대기가 건조해지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최근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불씨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밤, 일부 중서부 지역은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다음 주 초, 다시 강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건조특보 #추위 #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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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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