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엠투엔, 신라젠 상장심사 거래 재개 가능성 높다는 분석에 강세

2022. 1. 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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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의 주권 매매 거래의 재개 여부가 오는 18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에서 결정되며, 경영개선 기간 동안 대주주 교체 등 경영진 쇄신과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충을 마쳐 거래재개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신라젠의 최대주주인 엠투엔이 강세다.

이에 신라젠이 한국거래소가 부여한 경영개선 동안 대주주 교체 등 경영진 쇄신과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충을 마쳐 거래재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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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신라젠의 주권 매매 거래의 재개 여부가 오는 18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에서 결정되며, 경영개선 기간 동안 대주주 교체 등 경영진 쇄신과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충을 마쳐 거래재개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신라젠의 최대주주인 엠투엔이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투엔은 오후 1시 10분 전일 대비 550원(4.38%) 상승한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8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어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젠이 그동안 회사의 지배구조·재무구조 등을 개선하면서 기존 경영진의 흔적을 지우고 항암신약 '펙사백' 개발도 순항 중인 만큼 거래 재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해 12월 거래소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대한 개선계획이행내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거래소는 오는 18일 기심위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한다. 기심위 판단에 따라 신라젠의 거래재개 혹은 상장폐지, 속개(연기) 등이 결정되며, 만약 거래소가 신라젠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리게 되면 다시 20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이에 신라젠이 한국거래소가 부여한 경영개선 동안 대주주 교체 등 경영진 쇄신과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충을 마쳐 거래재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엠투엔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한 후 두 차례 유상증자로 총 1000억원의 자본을 조달했었다.

거래재개 여부에서 핵심 쟁점이라고 일컬어지는 미래 사업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신라젠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등 열악한 환경에도 환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것은 임상현장에서 약물과 임상에 대한 기대가 투영된 결과"라며 "이 같은 임상 연구 강화는 거래재개 이후 시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 주요 요소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엠투엔은 신라젠의 최대주주로 신라젠의 경영정상화와 거래 재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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