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애인 살해 강서구청 20대 공무원 첫 공판..혐의 부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인과 지인 집에서 술을 마시고 싸운 뒤 흉기로 살해한 강서구청 소속 20대 공무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26)는 14일 오전 인천지법부천지원 1형사부(재판장 엄철)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살인에 고의성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6일 오전 3시 15분쯤 김포시 풍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애인 B씨(20대)에게 흉기를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애인과 지인 집에서 술을 마시고 싸운 뒤 흉기로 살해한 강서구청 소속 20대 공무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26)는 14일 오전 인천지법부천지원 1형사부(재판장 엄철)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살인에 고의성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의 변호인은 이날 "공소 내용에 대해선 인정하지만, 살인 고의성에 대해선 인정할 수 없다"며 "홧김에 흉기를 던진 것이고, 흉기를 피해자를 맞히기 위해 던진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은 심신 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6일 오전 3시 15분쯤 김포시 풍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애인 B씨(20대)에게 흉기를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A씨는 애인 B씨의 손등을 깨물었다. 하지만 B씨가 욕을 하며 뺨을 때리고 욕을 하자 사과를 요구했다.
A씨는 B씨가 사과를 하지 않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싸우다 흉기를 던졌고, B씨는 흉기에 가슴이 찔려 숨졌다.
다음 공판은 1월 말 열릴 예정이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故 서세원, 오늘 사망 1주기…캄보디아에서 눈 감은 '굴곡의 톱 코미디언'
- "전 남친 번호 차단해줘"…현아, 용준형 열애 언급 중 입었던 의상 문구 '갑론을박'
- "허공에 칼질하는 조현병 남성, 훈방 조치 후 또 목격"…인천 서구 '발칵'
- 최준희, 母 최진실 쏙 빼닮은 물오른 미모…점점 더 예뻐지네 [N샷]
- 박수홍♥김다예 "아이 성별은 예쁜 딸"…임신 후 '이것' 절대 안 한다"
- '남편과 파경→연인과 결별' 티아라 아름 "과한 참견 말고 조심성 있게 말하길 "
- 주원 "군 훈련병 때, 샤워하면 다들 쳐다봐…'빨리 씻어'라고 얘기"
- 김희정, 수영복 위에 셔츠 한 장만…섹시한 발리의 '핫걸' [N샷]
- '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라디오 마지막 생방 "미안·속상…할 말 할 날 올 것"
- '58세' 신성우, 돋보기안경 쓰고 22개월 아들 육아…"안 보여" [R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