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HMI 디자인 챌린지' 개최

임재형 2022. 1. 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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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게임즈가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전기차가 부상하고 또 차량 내 수많은 기능들이 디지털화되면서 HMI는 계기판은 물론 인포테인먼트까지 아우르며 드라이빙 경험 및 차량 디자인 전반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며 "디지털 콕핏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자신의 창의성을 뽐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언리얼 엔진 HMI 디자인 챌린지'에 관심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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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에픽게임즈가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챌린지의 심사위원에는 GM, 포드, 메르세데스 벤츠, BMW, 현대자동차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참여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에픽게임즈는 HMI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언리얼 엔진 HMI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했다. ‘언리얼 엔진 HMI 디자인 챌린지’는 실시간 기술을 통해 차량 내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기존의 HMI 디자인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탐구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심사에는 GM, 포드, 메르세데스 벤츠, BMW, 닛산, 휴먼 호라이즌, 아서 에너지, TVS 모터 컴퍼니, 트라이엄프, 리비안, 토요타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기업 현대자동차도 참가한다. 챌린지는 오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펼쳐진다. 우승자는 4월에 발표된다.

챌린지에는 게임, 영화, 건축 등 HMI 디자인 경험은 물론 자동차 산업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자동차 제조 업체들에게 자신의 디자인 콘셉트를 선보일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전문 심사위원의 멘토링을 통해 디자인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전 세계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을 위한 미디어 ‘카 디자인 뉴스’에서 발행하는 연례 간행물에도 실리게 된다.

에픽게임즈는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동등한 조건 하에서 평가될 수 있도록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언리얼 엔진에서 새로운 HMI 디자인 템플릿 살펴보기' 웨비나를 오는 27일 진행한다. 웨비나에서는 템플릿을 살펴보고, 최고의 콘셉트를 제출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팁을 확인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을 처음 접하는 경우라면 트레이닝 페이지에서 언리얼 엔진 사용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전기차가 부상하고 또 차량 내 수많은 기능들이 디지털화되면서 HMI는 계기판은 물론 인포테인먼트까지 아우르며 드라이빙 경험 및 차량 디자인 전반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며 "디지털 콕핏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자신의 창의성을 뽐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언리얼 엔진 HMI 디자인 챌린지'에 관심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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