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조주의보→건조경보 격상..27일째 건조특보

이유진 기자 2022. 1. 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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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27일째 건조특보가 발효되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기상청은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과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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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 News1 민경석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에 27일째 건조특보가 발효되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기상청은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건조경보는 실효습도 25% 이하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최근 며칠간 평균 습도를 합산한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하다.

부산은 동래구 기준 실효습도가 21%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과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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