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챔스권?..아스널, '블라호비치 합류' 예상 라인업은?

하근수 기자 2022. 1. 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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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노려볼 수 있다.

아스널이 올겨울 접촉 중인 선수들을 모두 영입할 경우 가동할 수 있는 예상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균 나이 21.3세의 세 선수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주장직을 박탈당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제 몫을 다하며 아스널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겨울 아스널이 목표했던 스트라이커 영입과 중원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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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 정도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노려볼 수 있다. 아스널이 올겨울 접촉 중인 선수들을 모두 영입할 경우 가동할 수 있는 예상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기존 스쿼드에 세 명의 선수가 추가된 아스널의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즐겨 쓰는 4-2-3-1을 바탕으로 꾸려졌다.

최전방에는 올겨울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트라이커 중 하나인 두산 블라호비치가 배치됐다. 아스널은 피오렌티나에서 이탈리아 무대를 제패하고 있는 블라호비치 영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무려 1억 5,000만 파운드(약 2,444억 원)까지 지불할 수도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2선에는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중심으로 아스널이 자랑하는 유망주 쌍두마차 부카요 사카와 에밀 스미스 로우가 각각 좌우 측면에 포진했다. 평균 나이 21.3세의 세 선수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주장직을 박탈당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제 몫을 다하며 아스널 공격을 이끌고 있다.

중원에는 뉴페이스 두 명이 자리했다. 리옹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루노 기라망이스와 유벤투스 소속의 아르투르 멜루가 주인공이다. 기마랑이스는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를 비롯해 복수 매체들이 이적을 확실하게 보고 있다. 아르투르의 경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부임하자 완전히 주전에서 밀려났고 이에 따라 아스널 임대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비진과 골키퍼는 기존과 동일하다. 4백은 좌측부터 키어런 티어니,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벤 화이트,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투입됐다. 골키퍼 장갑은 이번 시즌 합류 이후 베른트 레노를 대신해 주전 자리를 꿰찬 아론 람스데일이 착용했다.

블라호비치 존재 하나만으로 스쿼드 무게가 한층 올라간 모습이다. 올겨울 아스널이 목표했던 스트라이커 영입과 중원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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