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중국 무역흑자 26.4%↑ 6,764억달러..팬데믹에 이익 늘어

베이징=최수문 특파원 입력 2022. 1. 14. 1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중국 수출이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14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이 3,405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9%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1년 전체로는 중국의 수출은 3조3,640억 달러로 전년보다 29.9% 증가했다.

이로써 중국은 작년 한 해 6,764억 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 수출 20.9%↑, 수입은 19.5%↑
소비둔화에 수입 증가폭 크게 줄어
중국 산둥성 칭다오항 전경.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지난해 중국 수출이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무역흑자는 전년대비 26%나 늘어났다. 다만 하반기 들어 중국내 소비둔화 영향으로 수입 증가폭은 크게 줄고 있다. 올해 경제성장이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14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이 3,405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22%)보다는 작지만 이달 시장전망치(20%)는 상회한 것이다.

미국·유럽 등 주요국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 신음하는 사이에 중국은 경제정상화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상품 공급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30%대의 성장률은 하반기에 20%대에서 안정화되는 추세다.

다만 12월 수입은 2,640억4,000만달러로 19.5% 증가에 그쳤다. 이는 전월(31.7%) 및 이달 시장전망치(27.8%)를 크게 밑돈 것이다. 중국내 내수부진이 이어지면서 수입도 기대만큼 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올들어 주요국들의 경기가 정상화되면서 중국의 수출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중국은 국내 소비진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것이 뜻대로 될 지는 의문이다.

2021년 전체로는 중국의 수출은 3조3,640억 달러로 전년보다 29.9% 증가했다. 작년 수입은 2조6,875억 달러로 전년보다 30.1% 증가했다. 이로써 중국은 작년 한 해 6,764억 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무역흑자(5,350억달러)보다 26.4%가 증가한 것이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베이징=최수문 특파원 chsm@sedaily.com

Copyright©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