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2' 강하늘, 'SNL코리아' 출격..용식이부터 무치까지

15일 쿠팡플레이서 공개…첫 코미디쇼 도전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이 'SNL코리아'에 출격한다.

강하늘은 오는 15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 예정인 'SNL코리아' 시즌2 4회에서 호스트로 출연힌다. 시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강하늘이 오리지널 코미디쇼에 처음으로 도전하며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강하늘은 영화 '해적2'에서 한효주(해랑 역)와 함께 주연을 맡아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는 의적단 두목 '무치' 역으로 분해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SNL코리아'에서는 '무치'는 물론 강하늘의 대표작인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황용식, 영화 '동주'의 윤동주, '청년경찰'의 희열, '기억의 밤'의 진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펼친 캐릭터 소화력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하늘은 "평소 팬이던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하게 돼 기쁘고 기대된다. 유쾌한 웃음 전하기 위해 제작진, 크루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해적2'(감독 김정훈)는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2014)의 귀환을 알리는 작품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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