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브리핑] 연준 입에 널뛰는 비트코인..5200만원대로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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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전날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5200만원대로 뒷걸음질쳤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31% 상승한 520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중 한때 비트코인은 5390만원, 이더리움은 414만3000원까지 상승했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UBMI(업비트 마켓 인덱스) 지수는 1만55.94포인트로 전날보다 3.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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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전날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5200만원대로 뒷걸음질쳤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31% 상승한 520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84% 오른 397만9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전날 장중 한때 비트코인은 5390만원, 이더리움은 414만3000원까지 상승했었다. 그러나 간밤 라엘 브레이너드 미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미 재무장관, 연준의장 등의 하마평에 올랐던 브레이너드가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연준은 아주 강력한 수단이 있다"고 밝히자, 시장에서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는 것으로 해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 거래가 국가신용등급에 더 큰 위험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는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이미 취약한 신용등급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제이미 로이쉬 무디스 분석가는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거래가 이미 약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보유한 1391개의 비트코인은 위험 포트폴리오에 확실히 추가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UBMI(업비트 마켓 인덱스) 지수는 1만55.94포인트로 전날보다 3.1%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3.49% 빠졌다.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4조원으로 전일보다 0.06% 감소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4조원으로 전일보다 0.09% 늘어났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6.35%이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메디블록(MED)은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5660.35%로 가장 높았으며 가격 또한 9.23% 상승해 66.3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니어프로토콜(NEAR)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2만원으로 전날보다 12.96% 상승했고 이에 따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48.62% 올랐다.
테마별로 보면 대다수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오라클 관련 디지털 자산들의 하락 폭이 6.82%로 가장 컸다. 소셜네트워킹 관련 가상자산들은 하락장 속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한 4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중립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17.54% 하락했다.
*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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