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한효주 "액션에 몸 내던진 강하늘, 제발 엄살 좀 부렸으면"('해적2')

조지영 2022. 1. 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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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35)가 "몸 내던진 강하늘, 제발 엄살 좀 부렸으면 했다"고 말했다.

어드벤처 액션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김정훈 감독, 어뉴·오스카10스튜디오·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을 연기한 한효주가 14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해적2'에 쏟은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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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효주(35)가 "몸 내던진 강하늘, 제발 엄살 좀 부렸으면 했다"고 말했다.

어드벤처 액션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김정훈 감독, 어뉴·오스카10스튜디오·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을 연기한 한효주가 14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해적2'에 쏟은 애정을 전했다.

한효주는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하늘에 대해 "강하늘은 제발 엄살 좀 부렸으면 좋겠다. 액션 신이 힘든데 한 번도 보호대를 차지 않더라. 늘 '누나 괜찮아요'라면서 액션을 소화한다. 몸을 내던지는 스타일이더라. 몸을 사리지 않고 다 '괜찮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수중 촬영은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코에 물이 많이 들어가는 촬영이었는데 아프다는 말도 안해 나중에는 내가 다 화가 날 정도였다. 강하늘뿐만 아니라 '해적2'는 아무도 배우들이 힘든 내색을 안 했다. 서로 응원해주면서 했다. 다만 걱정을 했다. 위험한 촬영이 많은데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를 하니까 걱정이 많이 됐다"고 답했다.

그는 "유독 '해적2'가 왜 이렇게 유난히 끈끈하고 애정이 듬뿍 담기는지 모르겠다. 정이 많이 들었다. 오랜만에 촬영이 끝날 때 너무 아쉬워서 펑펑 울기도 했다. 앞으로 못 볼 사이는 아니지만 그 촬영이 끝나는 게 그렇게 아쉬울 수 없더라. 오랜만에 크랭크 업 날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출연하고 '탐정 :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의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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