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관리와 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관리와 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울산시에 배정된 식품진흥기금 융자금은 총 5억원 규모로, 기금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식품접객업,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주 등이다.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거나 영업에 필요한 기계와 설비 등을 설치하고자 하는 영업주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지 1년 미만이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 잔액이 남아있는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5000만원 이내로 화장실만 개선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는 1억원 이내, HACCP 적용업소는 2억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리 0.5%로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신용·담보 등이 경남은행 여신규정에 적합해야 한다.
가까운 경남은행을 방문해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융자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남구청 5층 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청 위생과 052-226-5722
남구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김원준, '상위 1%' 딸 공개 "18개월인데 몸무게가 13㎏"
- 조세호, '유퀴즈' 녹화 중 결혼발표…10월 백년가약
- 이해리, 럭셔리 별장 공개…"16년간 소처럼 일했으니 누려"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S.E.S 바다 "유명男 연예인들 연락 받아…친해지면 유진 안부 묻더라"
- 유재환, '30㎏ 감량' 새신랑…신부 누군가 봤더니(종합)
- 홍준표 "푸바오, 고향 간 판다에 불과…왜 집착하나"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