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 클래식 축제..바렌보임의 '2022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음반으로..

2022. 1. 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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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의 축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가 올해에도 음반으로 찾아온다.

소니뮤직은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끈 '2022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가 두 장의 CD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신년음악회를 세 번째 이끈 다니엘 바렌보임은 1965년 빈 필하모닉에 피아스트로 데뷔했다.

소니뮤직 측은 "바렌보임은 전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년 음악회에 가장 적합한 지휘자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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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소니뮤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의 축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가 올해에도 음반으로 찾아온다.

소니뮤직은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끈 ‘2022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가 두 장의 CD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2022 신년 음악회에는 ’요제프 스트라우스 불사조 행진곡‘ 등 6개의 초연곡이 연주됐다.

올해로 신년음악회를 세 번째 이끈 다니엘 바렌보임은 1965년 빈 필하모닉에 피아스트로 데뷔했다. 그는 저명한 사회 운동가로 음악으로 세계 평화에 일조할 것을 천명하며, 각국의 내전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중동 갈등 해소를 위해 아랍과 이스라엘 청소년들이 어우러진 관현악단 ’웨스턴-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West-Eastern Divan Orchestra)‘를 설립한 것도 대표적이다. 소니뮤직 측은 “바렌보임은 전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년 음악회에 가장 적합한 지휘자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New Year’s Concert of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는 오스트리아 빈의 공연장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는 지상 최대 클래식 축제다. 1941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유서 깊은 신년 행사로, 전 세계 90개국으로 중계되며 해마다 500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신년 음악회 지휘자로는 오스트리아 출신 지휘자 프란츠 벨저 뫼스트(Franz Welser-Möst)가 선정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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