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임선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넘버 싱글 발매

강진아 2022. 1. 14.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프라노 임선혜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대표 넘버 '투나잇(Tonight)'을 14일 정오에 발매한다.

'투나잇'은 1957년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황금기를 이룬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대표 넘버로, 주인공 '마리아'와 '토니'가 댄스파티에서 첫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부르는 사랑의 듀엣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소프라노 임선혜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대표 넘버 '투나잇'을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2022.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소프라노 임선혜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대표 넘버 '투나잇(Tonight)'을 14일 정오에 발매한다.

14일 유니버설 뮤직에 따르면 임선혜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를 모은 뮤지컬 앨범 '더 맨 아이 러브(The Man I Love)'를 녹음하고 발매를 앞두고 있다. 수록곡 중 미국의 자긍심이라 불리는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의 명곡 '투나잇'을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한다.

'투나잇'은 1957년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황금기를 이룬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대표 넘버로, 주인공 '마리아'와 '토니'가 댄스파티에서 첫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부르는 사랑의 듀엣이다.

이번 싱글 '투나잇'에는 임선혜와 함께 최근 BBC 카디프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한 바리톤 김기훈이 토니 파트를 맡아 곡의 풍성함을 더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현대무용의 거장 제롬 로빈스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세계적인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 뮤지컬계 거장 작사가 스티븐 손트하임, 극작가 아서 로렌츠가 의기투합해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 앤 줄리엣(Romeo and Juliet)'을 1950년대 현대 뉴욕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도착했지만 희망없이 살아가는 이민자들의 현실을 투영한 작품으로, 이민자 집단과 유색인종을 배척하는 조직과의 세력 다툼에 말려든 마리아와 토니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다. 최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도 개봉됐다.

'투나잇'은 멜론, 유튜브 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