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등분 분리형 '폴더블 노트북' 특허 승인

이나리 기자 2022. 1. 14.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분리하고, 접을 수도 있는 '분리형 폴더블 노트북'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는 노트북을 4분의 1사이즈로 접을 수 있는 신개념 기술이다.

삼성전자가 특허를 받은 폴더블 노트북의 특징은 키보드와 디스플레이가 분리된 다음 각각 반으로 접을 수 있다는 점이다.

샘모바일은 "분리형 폴더블 노트북이 출시될 것이란 보장은 없지만, 삼성전자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적용된 폼팩터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키보드 분리해서 접는 노트북..휴대성 강화

(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분리하고, 접을 수도 있는 '분리형 폴더블 노트북'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는 노트북을 4분의 1사이즈로 접을 수 있는 신개념 기술이다.

13일(현지시간) IT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다중 접을 수 있는 전자기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고, 해당 문서는 이날 오전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분리해서 접는 폴더블 노트북 특허 (사진=샘모바일)

삼성전자가 특허를 받은 폴더블 노트북의 특징은 키보드와 디스플레이가 분리된 다음 각각 반으로 접을 수 있다는 점이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펼치고 나면 하반부의 힌지(경첩)를 통해 키보드와 연결된다. 키보드 또한 접을 수 있으며 각 절반에는 자체 배터리와 입력 회로가 탑재된다. 프로세서와 마이크로로컨트롤러는 키보드의 한쪽 부분에만 탑재된다.

분리형 폴더블 노트북을 접으면 4분의 1사이즈로 작아지게 돼 컴팩트하고 휴대가 간편하다. 디스플레이 부분은 키보드를 연결하지 않고도 대형 접이식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이 양산화되는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샘모바일은 "분리형 폴더블 노트북이 출시될 것이란 보장은 없지만, 삼성전자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적용된 폼팩터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키보드 각 절반에는 자체 배터리와 입력 회로가 탑재된다. 프로세서와 마이크로로컨트롤러는 키보드의 한쪽 부분에만 탑재된다. (사진=샘모바일)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