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송영길 "자랑스러운 지도자 文 배출한 각별한 지역"

이정혁 기자 2022. 1. 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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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PK(부산경남) 지역 선거지원에 앞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은 민주정부의 자랑스러운 지도자 노무현 문재인 두 분의 대통령 배출한 곳으로 민주당에 각별한 지역"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첫 행선지로 이재명 후보가 부울경 찾은 것도 그런 의미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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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지난해 10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0.28. photo@newsis.com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PK(부산경남) 지역 선거지원에 앞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은 민주정부의 자랑스러운 지도자 노무현 문재인 두 분의 대통령 배출한 곳으로 민주당에 각별한 지역"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첫 행선지로 이재명 후보가 부울경 찾은 것도 그런 의미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최근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을 받던 사람이다. 기소돼 (정치적으로) 죽을 뻔하지 않았으냐"는 자신의 발언을 의식한 듯 이날도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송 대표는 "민주당이 부족한 점은 있었지만 부울경의 새기반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지난 5년 동안 충실히 닦아왔다"며 "박근혜, 국민의힘 정권 시절 몰락 직전이었던 해운업과 조선업을 문정부 때 확실히 되살려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미주유럽노선 국적성사 점유율이 2016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조선업도 8년 만에 최대수주 실적 올렸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처리, 메가시티 추진 등 앞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전날 선대위 평화번영위원회 산하 경제안보위원회 정책토론회에서도 "'미국이냐, 중국이냐' 하는 이분법적 사고로는 대한민국의 앞날을 개척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그런 면에서 문재인 정부가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추진한 이유도 미중 패권 속에서 우리의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송 대표의 이번 PK행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오는 16일부터 2주간 머물며 청년 창업가들과 오찬 간담회 등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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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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