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임기말 공직기강 잡기..범정부 차원 '갑질' 등 집중 감찰

김보선 2022. 1. 14.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14일 공직사회의 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해 반부패비서관 주관으로 지난 2019년 1월 결정한 '공직기강 협의체'(민정수석실·국무총리실·감사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정수석실(공직감찰반), 국무총리실(공직복무관리관실), 감사원(특별조사국)은 역할을 분담해 중앙 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업무 해태, 관리·감독 태만, 무사안일 등 복무기강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정수석실·국무총리실·감사원 '공직기강 협의체' 열어
청와대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14일 공직사회의 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해 반부패비서관 주관으로 지난 2019년 1월 결정한 '공직기강 협의체'(민정수석실·국무총리실·감사원)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의 민생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에 청와대를 비롯한 전 부처가 국민 보호의 본분을 다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임에도, 임기 말 일부 공직자의 업무 해태와 무사안일로 기강이 해이해 질 수 있다는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서 민정수석실(공직감찰반), 국무총리실(공직복무관리관실), 감사원(특별조사국)은 역할을 분담해 중앙 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업무 해태, 관리·감독 태만, 무사안일 등 복무기강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각종 인·허가 비리,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비위와 갑질 등 권한 남용 행위에 대한 집중 감찰도 실시한다.

또한, 국무조정실은 오는 18일 중앙 부처 감사관회의를 개최해 임기 말 공직기강 확립 및 복무관리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민정수석실은 현 정부 임기 마지막까지 공직사회 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