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행정·법률·건축·세무 민원상담관 8명 위촉

노약자·장애인 민원서류 대리 작성 도움
주민편의·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기대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4일 민원상담관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민원상담관은 증가하는 민원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행정·법률·건축·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무료 상담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들은 민원상담과 안내, 노약자·장애인 민원서류 대리 작성, 개선이 필요한 행정제도 관련부서 건의 등의 일을 한다.

이날 위촉한 민원상담관은 행정 최준환씨(전 공무원), 법률 박영동씨(박동영법무사), 건축 음한욱씨(남산건축사)·윤종석씨(윤건축사)·정청천씨(대웅건축사)·최오봉씨(미선건축사)·김영하씨(시·공간건축사), 세무 최경민씨(최경민세무회계사무소) 등이다.

월요일 행정, 화요일 법률, 수요일 건축, 목요일 세무 등의 민원을 오후 2~5시 민원지적과 민원상담코너에서 운영한다.

방문상담을 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비대면 민원수요 증가에 맞춰 전화 상담도 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 상담으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주민편의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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