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미크론 확진 45명 추가돼 누적 414명..점유율 20% 안팎

이재춘 기자 2022. 1.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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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대구지역 사회 전반으로 퍼지면서 점유율이 20%를 오르내리고 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미크론 확진자 45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414명으로 늘었다.

한편 전날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명 늘어 14일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2만452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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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참가자 3명도 감염..대구시 "방역체계 재점검"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42명 증가한 68만3566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대구지역 사회 전반으로 퍼지면서 점유율이 20%를 오르내리고 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미크론 확진자 45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이 414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확진자 중 해외 유입 7명, 중구 태권도장 5명, 달서구 사업장 6명, 달서구 일가족과 지인모임 1명씩, 확진자의 접촉으로 8명이며, 17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확진자 중에는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참가자 3명도 포함돼 있다.

대구지역의 오미크론 점유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셋째주 0.2%였으나 1월 첫째주 21.2%, 둘째주 19%로 껑충 뛰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방역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명 늘어 14일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2만4526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어린이집과 수성구 유치원에서 n차로 3명이 감염돼 누적 인원이 541명으로 불었고, 달서구 지인모임에서 n차로 2명, 중구 태권도장에서 6명, 수성구 가족모임에서 5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해외 유입으로 13명, 확진자의 접촉으로 25명이 감염됐으며, 36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현재 대구에서는 3091명이 자가 격리 중이며, 병상 가동률은 평균 36.3%를 보이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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