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잘되는 보건계열 강세..충북 전문대 쏠림현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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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감된 충북지역 전문대 정시모집에서 높은 취업률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는 보건계열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12일 마감된 도내 전문대 5곳의 정시 원서접수 결과 충청대는 489명 모집에 405명이 지원해 0.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인원을 밑도는 낮은 경쟁률에도 보건계열에는 지원자가 몰렸다.
충북보건과학대는 357명 모집에 506명이 몰려 1.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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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최근 마감된 충북지역 전문대 정시모집에서 높은 취업률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는 보건계열 강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경쟁률은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12일 마감된 도내 전문대 5곳의 정시 원서접수 결과 충청대는 489명 모집에 405명이 지원해 0.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인원을 밑도는 낮은 경쟁률에도 보건계열에는 지원자가 몰렸다.
간호학과가 14.9대1(10명 모집에 149명 지원), 치위생과 5대1(7명 모집에 35명 지원), 응급구조과 6.5대1(2명 모집에 13명 지원)로 나타났다.
충북보건과학대는 357명 모집에 506명이 몰려 1.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대학 관계자는 "전체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하락했지만, 취업 잘 되는 일부 학과는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학과별로는 방사선과 46대 1, 치위생과 44대 1, 간호학과 14.6대 1, 응급구조학과가 10.7대 1이었다.
충북도립대는 221명 모집에 147명이 지원해 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직 채용과 연관이 있는 사회복지과는 8명 모집에 14명 지원, 소방행정과 16명 모집에 23명을 기록했다.
대원대는 280명 모집에 396명이 지원해 1.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보다는 소폭 상승했다. 이 대학관계자는 "올해 모집인원을 줄여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동대는 별도로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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