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김해 진영읍에 5년째 쌀 기부

김상우 입력 2022. 1. 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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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진영읍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5년째 쌀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진영읍행정복지센터에 찾아온 시민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10kg) 50포(14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진영읍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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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쌀 10kg 50포 145만원 상당

김해시 진영읍에 쌀 익명기부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5년째 쌀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진영읍행정복지센터에 찾아온 시민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10kg) 50포(14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익명의 독지가는 본인의 이름을 밝히기 거부하며 5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병화 진영읍장은 “보이지 않는 손길로 매년 후원해주시는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진영읍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진영읍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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