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아이들을 홀린 남자, 불사신의 진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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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홀린 그 남자는 누구일까.
많게는 10살 차이가 나는 학생 아이들과 어울려 다니는 한 남자 그 자체로도 걱정인데 엄마의 속을 더욱 애타게 만드는 건 딸의 태도였다.
심지어 듣기조차 어려운 허무맹랑한 남자의 주장을 그대로 믿어버리는 아이들 때문에 윤희 씨는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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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아이들을 홀린 그 남자는 누구일까.
1월 14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화려한 가면으로 아이들을 홀리고 부모님들을 울린 한 사나이의 진짜 정체를 밝혀본다.
윤희(가명) 씨는 중학생 딸이 너무 걱정된다. 딸이 또래 친구들과 평범히 어울려 다니는 듯했지만 한 달 전부터 느낌이 미묘히 달라졌음을 느꼈다.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딸과 친구들 무리에 이십대 중반의 한 남자가 끼어 든 시기부터였다.
많게는 10살 차이가 나는 학생 아이들과 어울려 다니는 한 남자 그 자체로도 걱정인데 엄마의 속을 더욱 애타게 만드는 건 딸의 태도였다. 종교를 맹신하는 신도처럼 남자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이는 딸과 친구들. 심지어 듣기조차 어려운 허무맹랑한 남자의 주장을 그대로 믿어버리는 아이들 때문에 윤희 씨는 불안하다.
경찰대학교 졸업 후 경찰 업무 수행과 함께 대통령 경호 일까지 도맡았다고 주장하는 남자, 박 씨(가명). 그가 아이들을 옥죄기 시작한 건, 노래방에서 흡연을 한 아이들 대신 5천만 원의 벌금을 물어줬다는 이야길 꺼낸 무렵이었다. 이후 그는 차 문을 세게 닫아 고장이 났다며 300만원, 클락션에 설치된 폭탄을 함부로 만졌다며 4억 원을 물어내라는 등 터무니없는 요구를 했다.
그렇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다가도 갑자기 돌변해 자신의 전 재산을 아이들에게 증여하겠다며 달콤한 약속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자기 대신 내줬다던 어마어마한 금액의 벌금 때문에, 또 경찰 출신이라 밝히는 남자의 당당한 모습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은 박 씨를 굳게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이 남자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사장님들을 떨게 하는 의문의 손님 이야기도 공개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계속된 매출 하락에, 5년간 호프집을 운영해오던 김 씨(가명) 부부는 그야말로 벼랑 끝에 선 심정이었다.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도시락 배달을 새로 시작했다는 부부. 피나는 노력 끝에 차츰 호평을 얻어가고 있을 무렵, ‘그 손님’의 등장은 평온했던 김 씨 부부의 일상에 돌을 던졌다.
배달앱에 자신이 받은 도시락 사진과 함께, 음식 맛이 너무 없다며 장문의 독설을 달았다는 한 손님. 밥 위의 달걀프라이 가장자리가 너무 노릇하다는 이유로 남긴 별점은 단 1점. 이후 한동안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 매출에도, 자존심에도 큰 타격을 입어서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는 김 씨 부부.
이상하게도, 동일한 아이디의 손님에게 별점테러를 당한 음식점 사장님은 김 씨 부부만이 아니었다. 알고 보니, 문제의 손님은 최근 지역 음식점 사장님들 사이에서 주의보가 돌고 있을 정도로 유명 인사였다. 주로 신규 오픈한 가게들을 대상으로, 어떻게든 배달된 음식에 트집을 잡아 신랄한 평가와 별점 1개를 남긴다는 것이다. 이렇게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된 음식점 수만 무려 20여 군데가 넘었고, 게다가 사장님들을 난감하게 만드는 것은 비단 리뷰뿐만이 아니었다.
주문할 때마다 매번 10가지가 넘는 까다로운 요청사항을 걸어, 하나라도 마음에 들지 않을 시 음식은 회수하지 않는 조건으로 환불을 요구했다. 배달앱의 익명성에 숨어, 신규 가게들을 골라 주문을 한 후 상습적으로 별점 테러와 환불 협박을 일삼는 의문의 손님. 과연 그 정체는 대체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14일 오후 9시 방송.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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