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신태용 경장 '생명존중' 대상 수상..상금 100만원 기부

최창호 기자 입력 2022. 1. 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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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구룡포파출소에 근무중인 신태호 경장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받은 생명존중 대상 시상금 100만원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14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신 경장은 지난해 4월과 7월 구룡포 해상에서 침몰된 A호에서 승선원 5명과 장기면 갯바위에 고립됐던 낚시꾼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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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구룡포 파출소 신태용 경장. (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2.1.14/©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구룡포파출소에 근무중인 신태호 경장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받은 생명존중 대상 시상금 100만원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14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신 경장은 지난해 4월과 7월 구룡포 해상에서 침몰된 A호에서 승선원 5명과 장기면 갯바위에 고립됐던 낚시꾼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신 경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경장은 해군 SSU(해난구조전대)출신으로 2018년 6월 해경 구조직별특채로 입사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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