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 잔세스칸스 닮은 '부네치아' 부산 장림포구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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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잔세스칸스는 북대서양 세찬바람을 거대풍차들이 막아 동력을 얻고, 물류로 풍요를 얻은 해변 마을이다.
네덜란드 풍차여행은 '묻지마' 식으로 이 마을을 찾는데, 수로 건너편 동네는 부네치아(부산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부산 장림포구를 닮았다.
최소한 날씨와 먹방, 인심은 부네치아 장림포구가 잔세스칸스,베네치아 보다 우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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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네덜란드 잔세스칸스는 북대서양 세찬바람을 거대풍차들이 막아 동력을 얻고, 물류로 풍요를 얻은 해변 마을이다. 네덜란드 풍차여행은 ‘묻지마’ 식으로 이 마을을 찾는데, 수로 건너편 동네는 부네치아(부산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부산 장림포구를 닮았다.
알록달록 북유럽풍 가옥 디자인의 마을이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포구 옆에 도열해 있다. 잔세스칸스는 모진 바람으로 관광하기 힘들지만 악착같이 찾아간다. 사진 맛집이기 때문이다. 장림포구가 그렇다. 부네치아가 호캉스를 만났다. 신라스테이가 장림포구 등을 둘러보는 ‘컬처 스테이’ 여행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여행 참여객들은 ‘장림포구’ 내 주요 관광 코스인 해양보호구역 홍보관, 문화촌, 놀이촌, 맛술촌을 부산 사하구청 문화관광해설사의 가이드에 따라 방문하는 것은 물론, 해안가에 늘어선 형형색색의 건물과 배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며 지역 핫플레이스를 만끽한다.
풍광면에서, 네덜란드, 이탈리아 못가도 부러울 것이 별로 없다. 최소한 날씨와 먹방, 인심은 부네치아 장림포구가 잔세스칸스,베네치아 보다 우위이다.
신라스테이 서부산호텔측이 낙동강 하구 장림포구까지 차량 픽업과 샌딩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로컬 컬처’ 여행에는 오는 3월27일까지 주말에만 참여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 서울권 호텔의 ‘컬처 스테이’는 흥미로운 주제와 독특한 방식의 전시로 MZ세대 사이에서 꼭 방문해야 할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뚝섬미술관’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호텔에서 관람권을 주는 뚝섬미술관에서는 작년 12월 말부터 ‘국내 최초 공감각 치유전시’를 표방하는 전시 ‘로그아웃(Logout)’이 진행 중이며, 기존 미술 전시회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연출과 작품을 접해볼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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