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8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모집..최대 3억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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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에 영농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 지원을 펼쳐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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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에 영농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 지원을 펼쳐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또 농업계 학교(농고·농대)를 졸업하거나 시에서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다만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거나 공공기관·회사 등에서 상근 직원으로 채용돼 매월 보수 및 그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경우와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거나 자금 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농업인은 농지구매, 영농·축산시설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융자(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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