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설 명절 전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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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영우 당진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근로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동자의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에 집중 지원해 설 명절만큼은 임금체불 발생없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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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체불임금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신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동상담 전문 노무사가 5일간 연장 근무한다.
상담시간은 평일(월~금) 오후 8시까지며, 노동상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 가능하다.
시는 이 기간 중 사업주 및 노동자들이 체불을 해결할 수 있는 대지급 제도와 체불 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등 관련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영우 당진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근로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동자의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에 집중 지원해 설 명절만큼은 임금체불 발생없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관내 거주 노동자의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과 관련된 노동권익 침해 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자 노동상담소(현재 당진공영버스터미널 내 위치)를 설치해 무료로 노동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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