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심 무인택배함 2곳 추가 설치 추진.."사업자 공모"

홍수영 기자 2022. 1. 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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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도내 비영리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운영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운영 지원사업은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 자택에서 택배를 받기 어렵거나 비대면 택배수령을 원하는 도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사업자는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1곳당 1000만씩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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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설치된 제주 안심 무인택배함.(제주도청 제공)2021.7.19/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도내 비영리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운영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운영 지원사업은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 자택에서 택배를 받기 어렵거나 비대면 택배수령을 원하는 도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현재 10개곳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2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는 신청한 법인 및 단체의 적격성 및 사업수행 능력, 사업예산 적정성,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3월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1곳당 1000만씩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안심 무인택배 이용자는 택배를 신청할 때 수령 장소를 택배함 주소로 기재하고 배송이 완료되면 휴대전화를 통해 받은 보관 장소 정보와 인증번호를 통해 물품을 찾을 수 있다.

안심 무인택배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물품 보관 후 72시간이 지나면 하루 10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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